“고향 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
충청지방우정청 김원봉 감사관, 서기관으로 승진
2015-05-19 황규산 발행인
김 감사관은 지난 2006년 10월 정보통신부 국가직 행정사무관(5급) 시험에 부여우체국 근무자로서는 처음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부여우체국 영업과장으로서 사무관 승진과 더불어 부여우체국이 우정사업본부 평가 1등급을 수상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인재이다.
김원봉 감사관은 외산면 출신으로 지난 1994년 10월 대천해수욕장 우체국장을 시작으로 합송·외산우체국장, 부여우체국 업무과장·우편물류과장·영업과장을 거쳐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대전 유성우체국 금융영업과장, 충청지방우정청 감사관으로 재직 중이다.
35년 여간의 근속 중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5회, 청장 표창 3회 등 과감한 업무추진과 폭넓은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감사관은 “앞으로도 부여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국가를 위해 성실하게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항상 고향 분들의 그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항상 밝은 웃음과 뛰어난 추진력과 행정력을 두루 갖춘 김원봉 감사관은 부인 문재희(56)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와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