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청양 박정현 “불법선거 이제 그만”
부여읍내 후보 비방 인쇄물 무차별 살포 관련 긴급 논평
2012-04-05 21c부여신문
부여읍내에 후보 비방 유인물이 무차별 살포된 것과 관련 부여·청양 민주통합당 박정현 후보가 ‘공명선거’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발표한 ‘불·탈법적 선거운동에 대한 논평’에서 “지난 달 30일 밤 특정 후보의 불법선거 내용을 담아, 부여읍내 일원에 살포한 인쇄물은 사실뿐만 아니라, 허위사실도 포함된 명백한 불법”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모든 사실이 명백히 밝혀져야 함은 물론 이번 사건을 끝으로 더 이상의 모든 불·탈법적 선거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특정 후보의 캠프에서 조직적으로 행해진 것이라면 더더욱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상대 후보가 불법을 저질렀다고 해서 자신의 불법 행위도 용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만일 이 같은 사실이 특정 후보의 행위로 밝혀지면 선거구민과 상대 후보에게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우리 캠프는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후원회와 함께 ‘박정현 펀드’를 개설한바 있고, 선거운동 첫날부터 ‘깨끗한 선거, 깨끗한 거리’ 캠페인으로 깨끗한 선거에 임하는 의지를 유권자께 알림으로써 폭넓은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깨끗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을 유권자께 약속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기사는 <21세기 부여신문>과 기사 교류 협약을 체결한 <디트뉴스 24>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