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믿고 김근태 후보를 찍어달라”
박근혜 선대위원장 부여 방문 1천여명 운집
2012-04-05 21c부여신문
지난 달 31일 김근태 후보의 개소식에 갑작스런 중앙당 일정으로 불참했던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지난 3일 부여를 방문 부여 버스터미널 앞에서 “저를 믿고 김근태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하며 “반드시 부여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새누리당과 박근혜와 김근태 후보가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부여읍 버스터미널 주변을 가득메운 부여 군민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중앙시장에 들러 30여년 넘게 떡집과 순대집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중앙시장 골목을 가득메운 지역 주민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기에 분주했고, 특히 50~60대 주부들은 박근혜 위원장의 아픈 손을 바라보며 힘내라는 응원을 보내는 애정을 보여주었다. 불과 20여분 밖에 안되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주민들은 박근혜를 연호하며 박근혜 열풍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