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밭 하우스에서 흘린 구슬땀!
공무원 20여명 딸기밭 비닐제거 투입 일손부족 해결
2015-06-09 황규산 기자
군청 건설과 및 남면 직원들은 무더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아직까지 철거하지 못한 딸기밭 하우스의 비닐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해 농가를 도왔다.
유영복 남면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의 일손부족으로 농사일이 방치되어 있는 부분들이 많다”며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단체와 연계해 주는 등 일손부족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최근 농업인력의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19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해 자원봉사가 가능한 기관·단체 등과 연계해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