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마다 나라사랑! 손길마당 보훈실천!”
충령사에서 제 6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2015-06-09 황규산 기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 보훈대상자의 공훈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 참여한 가운데 묵념, 헌황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 안보정신 고취를 위하여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보훈가족에게 감사편지 쓰기, 현충일에 대한 나의 생각 표현하기 작성 등의 행사를 적극 추진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의 산물로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최근에는 북한의 핵 개발 등 각종 도발 위협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튼튼한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잊혀져가는 아픈 역사를 젊은 세대들이 깨우칠 수 있도록 부여군민이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