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

부여관내 유·초·중·고 46개교 대상 일제점검 실시

2015-06-16     황규산 기자
충청남도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지난 8일 현재 관내 주민 중 6명이 메르스로 인해 자택격리와 능동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의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자 부여관내 유·초·중·고 46개교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부여교육지원청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 발생추이를 꾸준하게 모니터 활동을 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감염자 확산에 따른 학교 대응 방안’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확산방지를 위한 부서별 대응 매뉴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확산방지 상황별 대응 방안’을 수립하여 일선학교로 전파하는 등 메르스 학교감염 예방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부여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상황별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예방교육 실시 여부 ▲1일 8회 30초간 손씻기(1830) 운동 전개 여부 ▲자체 방역소독 수시 실시 여부 ▲귀체온계 이용 발열감시 실시 여부 ▲세정제(세정액, 비누)와 손 닦는 비품 비치 여부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접촉자 경로 문의와 신속한 격리 검진 안내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