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상반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161억원 예산 절감
2015-07-02 정운대 기자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공사 103건, 용역 101건, 물품 구매 82건 등 모두 286건 2762억 원의 설계금액을 대상으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에서는 특히 단순 예산절감보다 설계 기준과 노임단가, 표준 품셈 등 적정성과 원가에 대해 면밀한 심사가 진행됐다.
감사 결과 5.83%인 161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도 감사위원회는 심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내실 있는 계약심사를 위해 올해부터 계약심사용 통합내역프로그램을 구입해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도는 하반기에도 시·군 심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전문가 초빙 합동 워크숍을 개최, 시·군 계약심사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 및 기술 지도 시행, 심사 담당자의 전문기관 교육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