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중심 사회를 위해 뜁니다”
보령임해마라톤 대회서 일학습병행제 홍보캠페인 실시
2015-07-07 황규산 기자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보령고용센터 직원 13명이 직접 마라톤에 참여하면서 100여명의 대회 참여자에 ‘일家양득 캠페인 및 취업성공패키지’도 함께 홍보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사무실 밀집 지역인 보령시 동대동 주공사거리에서 한시간 동안 거리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보령지청에서 관할하는 충남 서남부지역의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11개 기업 57명의 학습근로자가 채용되었으며, 충남지역은 92개 기업 232명이 채용됐다.
일학습병행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훈련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해 장기간(6개월~4년) 이론과 실습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보령고용센터 소장은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통해 학력중심의 불합리한 취업인식 개선 및 기업의 채용문화 변화 등 능력중심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