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중고등학생 진로체험 지원 ‘시니어 봉사자 사업’운영
2015-07-07 정운대 기자
시니어 봉사단은 천안, 아산, 예산 지역에서 모두 23명이 모집되었으며,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내달 7일부터 3일 간 양성교육과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현장실습을 거쳐 진로체험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봉사원들은 각 지역의 소속 센터에 배치돼 주 1~2회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회경력 10년 이상의 봉사원들은 주로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처 발굴과 인증, 자신의 전문 직업분야 특강 및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돕는 전문 멘토 역할, 진로체험 관련 행정 지원 인력으로서의 역할 등 하게 된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봉사원들의 역할이 크다”라며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