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여군정 - 건설재난과③

2012-04-12     21c부여신문
21세기 부여신문은 임진년 창간 8주년을 맞이하여 부여군 행정 업무와 시책 등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별 특징을 찾아가는 기획취재를 연재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시대흐름과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빠른 변화에 대처하며 8만 부여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여군의 행정을 찾아가 본다. 각 실·과·소·읍·면별 연재는 무순으로 기재한다. - 편집자 주 -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이 행복한 부여 만들기 앞장

부여군(군수 이용우) 건설재난과에서는 군민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반조성을 위해 재난 주요 도로망 확충, 사전대비 체계구축, 하천 수해복구 및 정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4대강사업으로 준설된 준설토를 선별 판매하여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건설재난과는 이용우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마강 수상관광 활성화와 굿뜨래 제2창업의 성공을 위해 황포돛배 운항 노선 다변화, 왕포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군도개설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의 기반시설확충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백마강수상관광 인프라 구축

올 6월 준공예정인 백마강변의 자전거도로, 전망데크, 나루터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불법시설물 및 불법영농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생태축을 연결하는 자연천이구간 정비 등을 통하여 자연친화적이고 꿈과 낭만이 흐르는 금강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백마강 황포돛배 유람선 운항노선을 증설한다. 규암-구드래-부소산의 단순한 운항로에서 구드래-백제보, 양화-강경, 양화-신성리 구간으로 다변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백제보를 국민수상관광지로 개발하여 수상스키, 윈드서핑 등 수상관광의 메카로 개발하여 백마강 수상관광의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준설된 금강하천 준설토의 선별·판매로 지역산업 현장에 대한 안정적인 골재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 한해 70여억원의 군 세외수입이 발생할 전망이다.

◈ 무재해로 행복한 부여 인프라 구축

왕포천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조기추진으로 부여읍 왕포리 중정리 일원의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배수장 1개소, 교량 5개소를 설치 2.6㎞ 하상정비를 실시하고, 서민밀집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충화면 만지리 하천의 미개수된 구간에 교량 2개, 1.1㎞ 하천정비를 실시해 우기철 침수피해를 방지하여 지역주민의 주거안정 등의 생활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를 입은 초촌면 신암리의 신보소하천 수해복구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여 교량 5개소 설치, 하상정비 3.0㎞를 하천정비를 실시하고, 자연형 소하천 환경 기능회복으로 재해예방 및 지역 주민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옥산면 내대리 일원에 32억원을 투입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교량 4개소 설치, 하상정비 L=1.7㎞의 차동소하천 정비를 실시한다.

◈ 도로망 연결로 지역균형발전 선도

국도 및 지방도간의 연결 도로망을 구축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교통편익과 지역주민의 살기 좋은 부여 만들기의 기반구축을 위해 군도4호(수암선),군도7호(정지선), 군도26호(만수선) 등 3개 노선 10.3㎞에 걸쳐 2014년까지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으로 송간초등학교 등 3개소의 학교 주변에 CCTV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 재난없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소외계층가구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과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영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180가구의 전기설비를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윤경록 건설재난과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역의 주민숙원인 도로망을 조기 개설하고 재해위험지구 정비, 금강하천, 소하천정비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전 국민 찾고 싶은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