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종 충남도의원, 유네스코 등재 후 예산확보 나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활성화 촉구

2015-07-28     정운대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오배근(새누리, 홍성1)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충남도내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 등 강화를 위한 차질없는 준비를 주문하고 나섰다.

윤석우 의원(새누리, 공주1)은 지난 14일에 백제세계유산 탐방 코스 개발을 위해 공주 유네스코 현장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윤석우 의원은 지난 공주 공산성의 성벽의 일부가 무너졌던 경험이 있지만 앞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고 충남도민은 물론 전세계에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홍보 강화를 요구했다. 특히, 윤석우 의원은 문화재청에서 유네스코등재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주, 부여, 익산 유네스코 등재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찬종 의원(새누리, 부여1, 사진)은 이에 앞서 13일에 부여 유네스코 현장에서 팸투어를 실시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화재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 윤석우·유찬종 의원은 팸투어 현장에서 공주·부여지역의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가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전담기구의 확대와 더불어 백제문화에 대한 콘텐츠 개발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