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과 끼를 맘껏 표출해봐!”
초촌초, 나의 꿈·끼 발표회에서 갈고닦은 실력 뽐내
2015-08-11 황규산 기자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1인 1악기 연주기능 연마로 음악 교과에 대한 자신감을 신장하고 하모니를 통해 협동하는 마음을 갖으며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표현력 및 발표력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1, 2학년은 실로폰, 3, 4학년은 리코더, 5, 6학년은 오카리나 등 학기 초에 각 학년별로 선정한 악기를 꾸준히 연습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동아리별로 그동안 연습해 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초촌초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단체로 출전하는 것이 원칙인 만큼 친구의 소리를 잘 들어가며 연주를 해야 했는데 자신의 소리와 친구의 소리를 들어가며 속도를 맞추고 높낮이를 맞추어 연주하여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율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발표회가 끝난 후 한 학생은 “무대에서 발표하려니 떨렸지만 친구들과 다 함께 연주할 수 있어서 좋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오대선 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의 정서순화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