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농협, 결혼이민자 기초농업교육 활발
농촌지식 및 음식·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운영
2015-08-11 강현미 기자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 25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기초농업교육은 농촌생활에 필요한 농업지식, 음식문화, 지역 전통문화 등 다양한 실습체험과 외부 초청 강사들로부터 농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내달 23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세도농협 백승민 조합장은 “세도지역은 방울토마토 주산지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세도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여성봉사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