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2015 대학수능 1‧2등급 비율 전국 상위권
2015-08-18 정운대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국 일반고와 특수목적고, 자율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어A·B, 수학A·B, 영어 등 5개 영역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지역은 고등학교 73교 1만35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분석에서 전체 학생들의 성적을 나타내는 영역별 표준점수가 전국 9개 도 중에서 국어A 7위, 국어B 4위, 수학A 4위, 수학B 4위, 영어 5위 등 중위권으로 조사됐다.
영역별 표준점수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충남도의 경우 공주시가 5개 영역(국어A·B, 수학A·B, 영어) 이 포함되는 등 부여군 3개 영역(국어A·B, 수학A), 그리고 홍성군(국어B, 수학A)이 2개 영역에 이름을 올렸다.
대입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서 상위권 대학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상위 1·2등급 비율에 있어서 충남의 경우 전국 9개 도 중에서 국어A 3위, 국어B 3위, 수학A 3위, 수학B 3위, 영어 4위로 전체적으로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1·2등급 비율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충남의 경우 공주시가 5개 모든 영역(국어A·B, 수학A·B, 영어) 이 포함되고, 논산시가 1개 영역(국어A)에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등급이 높게 나온 것은 교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수능 성적 향상과 최적의 시험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