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깨끗한 충남 만들기 재정지원 사업 6개 시·군 선정

2015-08-18     정운대 기자
충남도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재정지원 사업 대상으로 총 6개 시·군을 선정, 모두 19억 8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각 시·군으로부터 계획서를 제출 받아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진·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최고 점수를 받은 서산시는 청결지킴이 운영·자원순환소 설치 등 내 주변 청결 지킴이 인증 사업으로 5억 2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아산시는 거리 휴지통 설치, 환경 교육 등 활력이 흐르는 시민행복 깨끗한 아산 만들기로 7억 5000만원, 당진시는 깨끗한 도서 및 농촌지역 만들기로 2억 9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보령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살고 싶은 농촌 건설로 1억 500만원, 금산군은 취약지 청결 활동을 위한 전동 수거장비 구입 등 찾아가는 쓰레기 수거를 통한 서비스 행정 실천으로 5400만원, 청양군은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특화작물 생산 환경 조성으로 2억 5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도는 각 시.군에 내달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되지 못한 9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를 보완 제출받아 재평가를 실시해 예산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시.군이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