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시장확대 위한 글로벌 MOU 체결
부여군 글로벌 마케팅 사업 지원
2015-08-25 황규산 발행인
이번 협약식은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홍콩수입사 남북행삼용약재유한공사 부사장 Joseph Tse(조셉체), Jeffrey Jung(제프리주앙)과 수출대행업체 ㈜트리코스 장창섭이사, 백제금산인삼농협 신동석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자 간 상생발전을 위한 글로벌 MOU 체결에 따라 부여군은 농식품의 중화권 수출시장 확대 구축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고, 생산자는 고품질의 농식품(인삼가공식품)을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수출자와 수입사는 홍콩을 비롯하여 중화권 시장확대를 위해 수출시장 정보제공 및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남북행삼용약제유한공사는 인삼제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농식품을 수입판매하는 홍콩수입사로 연수입액은 5900만불이며, 홍콩 주요 거점에 16개의 점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수출대행업체인 ㈜트리코스는 부여군과 백제금산인삼농협, 수입사 간에 글로벌 업무추진으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교량적인 역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이번에 체결된 글로벌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100만불의 인삼제품 수출액이 200만불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인삼제품을 비롯하여 부여군의 다양한 농식품으로 품목을 확대해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확대 개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해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긴밀한 유대를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부여군의 고품질 농식품과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을 접목해 중화권 시장확보 개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