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부여교육지원청, 진로체험처 발굴·지원의 허브역할 기대
2015-09-01 강현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5일 백제문화단지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위탁사업 협약식을 갖고 이와 관련 백제문화단지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인력을 채용하고 팀장체제의 꿈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꿈터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부여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지원, 진로체험 기관·진로멘토 발굴 및 학교 매칭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지역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 및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중학교 교장단,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 진로상담교사, 진로체험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부여교육지원청 김용우 교육장은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대비해 민·관·학 모두가 합심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진로체험, 취업지원 등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당부하며 “부여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각 산업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자유학기제·진로체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