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선6기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新 부여시대 및 미래창조 위한 시책보고와 토의 진행
2015-09-01 강현미 기자
이날 보고회는 민선5기부터 추진해온 주요 사업에 관한 현황 파악과 6기에 제안됐던 주요 정책에 대한 사업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행정지원, 산업경제, 건설도시, 민원복지, 문화관광, 환경보건, 일선행정 등 7개 분야에 걸쳐 역점시책 144개와 신규시책 153개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신규시책으로 ▲행정지원 분야-팀장중심 토론형 업무협의 활성화, 백마강·세계유산 지역자원 활용전략 수립 ▲산업경제 분야-굿뜨래 농식품 중화권시장 확대,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 ▲건설도시 분야-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백제사랑 나뭇길’ 조성 ▲민원복지 분야-경로당 안전망 구축 종합보험, 민원안내데스크 설치 ▲문화관광 분야-백제고도 야경 르네상스, 백마강둔치 생활체육단지 조성 ▲환경보건 분야-자원순환형 가축분뇨처리시스템 구축, 어린이 환경유해인자 케어 ▲일선행정 분야-함께하는 행복나눔사업, 작은 복덕방 운영 등이다.
특히, 이날은 군정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나아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군정발전을 이끌어 나갈 20~30대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주니어 보드’ 회원들이 참석해 2016년 주요 시책을 함께 공유했다.
이용우 군수는 “세계유산 등재로 촉발된 문화·유산·관광 프로젝트, 우수기업 유치 및 철도·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창출 등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면서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적극적인 실천의지와 함께 군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추진해야 하고 이를 위해 모든 부서장들은 철저한 사업계획과 예산확보로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