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푸는 부모교육 ‘가족의 탄생’
부여교육지원청 색다른 학부모 교육 긍정 평가
2015-09-08 황규산 기자
영화로 풀어가는 부모교육 가족의 탄생은 4회로 매주 목요일 운영하며, 3일 1회를 시작으로 나, 자녀, 부부, 가족 등의 주제로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현재 자신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과 대화의 기술, 더 나아가 가족의 경계선과 응집력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긍정적 자원이 되어주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한다.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주제별 영화를 10~15분 정도 관람하고 자기 발견을 위한 토론 및 시트지를 작성해가며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한 자녀 부모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누구나 즐겨 보는 영화를 소재로 학부모 교육을 접하게 되니 조금 더 쉽게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남은 3회의 교육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