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K-water, 재난으로부터 부여를 보호한다’
홍수통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체결
2015-09-22 황규산 기자
이번 협약은 자연재해 대응체계 개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홍수 등 물 재해로부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시스템 정비사업 및 홍수재해에 대한 예방적, 선진적 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로 충청남도 15개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 향후 충남도 홍수통합관리지원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홍수통합관리사업은 K-water가 50여년 간의 물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홍수 분석과 예측을 통해 복구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재난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미 남원시, 무주군, 군산시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도입했거나 추진 중이며, 2013년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는 국가적 공익사업이다.
부여군은 K-water의 물 재해관리 경험과 기술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통하여 한 단계 높은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