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초, 흡연예방교육 인형극 관람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담배 싫어요”

2015-10-13     황규산 기자
인세초등학교(교장 박상우)에서는 지난달 18일 강당에서 인형극단 초록나무(극단장 홍지남)을 초청하여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존의 딱딱했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친숙한 짱구 캐릭터가 출연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더했다.인형극은 흡연 시 나오는 물질들의 해로움과 몸에 미치는 영향 등을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수준에 맞춘 공연을 펼쳤다.

흡연예방교육을 관람한 한 학생은 “아빠가 담배를 피는데 이렇게 몸에 안 좋은 줄 몰랐다. 꼭 담배를 끊게 하고 나도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담배를 피지 않아야 겠다”며 굳은 다짐을 밝혔다.

인세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세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아끼고 스스로 보호할 줄 아는 건강하고 밝은 학생들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