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의 향토음식을 만들어요”
초촌초, 행복밥상 실천학교 농촌체험 운영
2015-10-27 황규산 기자
이번 체험학습은 내고장 농촌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행복밥상 실천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초촌초에서는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밤 줍기 체험학습인 만큼 교사들의 꼼꼼한 사전답사 후 진행했으며, 각 학급에서는 안전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교사들은 안전점검 및 인원을 파악한 후 미리 주의할 사항을 설명한 후 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짚공예 체험으로 계란 꾸러미를 만들고 밤전을 만들었다.
또한, 직접 밤깍두기를 만들어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맛 보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밤 줍기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이 주운 밤을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오대선 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을 느끼고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알고 여러 가지 내 고장 자연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