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
충화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은행나무 축제 개최
2015-11-17 강현미 기자
1, 2학년이 ‘Let it be’ 음악에 맞춰 첫인사로 시작된 학습발표회는 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배우고 익힌 사물, 오카리나, 피아노, 요가, 율동, 영어 첸트 등 다양한 표현활동을 한 자리에서 공연함으로써 행복충화 꿈나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았다.
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이 참여해 한 울림으로 마음을 울린 사물놀이 공연과 수업시간 및 방과후 시간에 생산된 학생들 작품, 교사와 학부모의 작품 등은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공연이 끝난 후 자리에 참석한 교육가족 모두가 간식을 나눔으로써 웃음과 담소로 ‘그린나래 행복충화교육과정’의 결실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
변승연 교장은 “유치원생 포함 17명 남짓의 작은 학교지만 종합학습발표회인 ‘은행나무 축제’는 규모가 큰 학교 못지 않게 진행되어 모든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충화교육가족의 화합으로 좀 더 활발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