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 마수리 담배야 없어져랏”
합송초, 마술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 큰 호응
2015-12-15 황규산 기자
빨간 모자를 쓴 마술사가 등장해 비둘기, 실크, 지팡이를 이용한 오프닝 마술을 시작으로 흡연으로 인해 혈액이 까맣게 오염되는 과정을 물의 컬러체인지 마술로, 타르로 오염되어 있는 폐를 컵과 불을 이용한 마술로 표현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딱딱하고 어려운 설명대신 금연퀴즈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과 담배의 유해성분 그리고 금연의 필요성에서 대해 즐겁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함께 각자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불필요한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겠다는 금연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김용일 교장은 “마술쇼를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보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평생금연의 결심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