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남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추진

25개 마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2016-06-30     21c부여신문
부여군 남면(면장 유영복)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남면’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한 이번 설명회는 2주간 25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정책 및 협조사항, 축제 일정 등을 알리는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보책자에는 남면인구 2,102명지키기 운동 추진 사항과 어르신 건강을 위한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 생활 속 유용한 정보는 물론 사비야행, 부여서동연꽃축제 등 7월에 개최하는 부여군의 축제·행사 일정이 담겨져 있다.

유영복 면장은 “면사무소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곳이지만 마을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라 어려운 형편이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