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민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부실 우려
젖은 목재 사용 확인, 안전불감증 지적
2011-11-11 21c부여신문
이 업체는 일명 동바리와 장선에 사용한 목재는 방부처리가 된 목재이기 때문에 썩지 않는다며 해명했지만, 방부목의 겉표면을 동전으로 꺊騈?물기가 흘러내릴 정도여서 목재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결과 부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한옥공사 전문가 J모씨는 “방부목이 잘 썩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바닥공사의 동바리 등으로 사용시 젖어 있을 경우 곰팡이가 잘 생겨 부식을 가속 시킬 수 있다”며 “사용시 반드시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재상 Y모씨도 “방부목이라 하여도 젖었을 시에는 건조시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