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지구 내가 먼저 실천’
장암초,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 수업 실시
2012-06-07 21c부여신문
이번 수업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교육 기자재와 학습 자료를 탑재한 교육용 차량이 학교를 방문해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 태도를 정착시키는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암초 학생들은 우리나라에 5대 밖에 없는 특수 제작된 버스에서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나를 둘러싼 환경의 모든 것을 알아보고 친환경 에너지의 종류 및 앞으로 우리가 해나갈 일들을 환경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동물과 식물의 차이점,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을 찾아보고,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매화마름, 노랑부리저어새를 그림으로 넣어 나만의 특별한 티셔츠도 만들었다.
이번 푸름이 환경교실 수업에 참여한 홍민서 학생은 “환경오염으로 지구 곳곳이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 분리수거,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전기 절약하기 등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내가 먼저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장암초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부터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