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농협 조합장선거 이기범 후보 큰 표차로 당선
총 827표 획득 2위와 327표차 승리
2012-07-05 21c부여신문
당초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석성 지역에서 3명, 초촌 지역에서 1명이 출마,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과 수면아래에서 지난 번 선거 때 안타깝게 석패한 이기범 후보와 허태원 현 조합장의 재대결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초촌 지역에서 유일한 후보인 박용규 후보의 지역에서의 몰표 가능성, 또 김인섭 후보의 선전 등 다양한 예측이 나오면서 전개된 가운데 개표 결과 이기범 후보의 압승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기범 당선인은 지난 번 선거에서의 패배의 아픔을 딛고 예상과는 달리 2위와 327표의 큰 표차로 승리하면서 오랜 집념 끝에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기범 당선인은 당선증을 교부받고 “어려운 선거기간 동안 곁에서 고생해 준 주위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조합 발전을 이끌어 보답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