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연꽃축제’ 제대로 즐기기!

국립부여박물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해 운영 예정

2012-07-19     21c부여신문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서동연꽃축제’ 기간에 ‘연꽃’을 주제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과 궁남지에 핀 연꽃을 비교하여 과거·현재·미래의 예술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선조들의 차문화 체험으로 삶의 여유와 멋을 느낄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27일(금) 궁남지 포룡정에서 ‘어린이 차·예절 교육’ 수강생 어린이들이 고운댕기 머리에 한복을 입고 다례 시연과 함께 전통차·다과 시음을한다.

▶28일(토)에는 초등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재 속에 핀 연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연꽃’의 의미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고 토론한다. 또한, 생 연꽃으로 연꽃차와 전통다과를 직접 만들어 옛날 궁중에서 즐겼다는 고급 차문화를 체험한다.

▶마지막으로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궁남지를 답사하고 서동연꽃 축제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의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http://buyeo.museum.go.kr) 를 통해 초등학생 동반 25가족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