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치매노인에게 단비
등급외 저소득 치매노인 주간보호 프로그램 추진
2012-07-19 21c부여신문
협약식은 부여지역 노인장기요양 등급외 저소득 치매 노인들의 자조능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이를 계기로 저소득 등급외 치매 노인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및 그 가족에게 사회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건양부여요양원 권용정 원장은 “등급외 저소득 치매 노인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12년 현재 부여지역에서 등급외 저소득 치매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저조한 상태이다”라며 “이러한 실정에 처한 등급외 저소득 치매 노인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은 목마른 이들에게 단비를 내려주는 일이 될 것”이라며 주간보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양부여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치매몬테소리, 작업활동, 원예활동, 여가활동 등 4개의 영역별로 이루어지고 있어 경증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을 유지 및 향상 시킬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