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권역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70억원의 사업비 투자
2012-07-19 21c부여신문
‘가림권역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경관 개선,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농촌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천면 군사1,2리와 구교1,2리 일원 43.16㎢을 대상으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7월 기본계획에 착수해 12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1월 지역 역량강화사업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의 수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 가림문화복지센터 건립, 마을 공동주차장 건립, 5일시장 환경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에 대한 1차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세부설계 중인 가운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1차 설계용역 발주분에 대한 시설배치 최종검토 및 공사자재 선정 등에 관한 주민협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1차 실시설계용역 준공 및 관련법 협의 후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생태트레킹코스,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군사리중심 가로정비, 마을소하천 정비, 가로환경정비 등에 대해 2차 실시설계를 발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6년까지 356억6400만원의 사업비로 연차적으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은산 백마강권역(51억2000만원)은 전체 공정 중 20%가 진행 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초촌 소부리권역(57억3000만원)과 석성 사비석성권역(70억2000만원)은 본격적인 착공에 앞선 사전 준비과정으로 실시설계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외산 무량사권역(70억원)과 내산 월명산권역(37억9400만원)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