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고 가마 탄 신랑·신부
전통혼례로 잊지 못할 감동 보여줘
2011-11-12 21c부여신문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말을 타며 모습을 나타낸 신랑 김윤일 씨는 교포 2세로 윤일 씨의 부친 김종철 씨는 미국 의학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전문의로 교민들에게도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명문가이다. 김윤일 씨 또한 미국에서 자랐지만 현재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엘리트로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충효예를 몸에 익혀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신부 남소현 씨 또한 유학파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커리어우먼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부는 연지곤지를 찍고 가마를 타고 전통혼례를 치르며 이날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 가장 아름다운 혼례식을 올려 주위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