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 4급 기관 ‘승격’

‘제2의 개청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 구현’

2012-08-02     21c부여신문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 54, 사진)는 2012년 7월 26일자로 4급 기관으로 승격됐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991년도에 개청한 이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등 21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리하던 중 세종특별자치시의 개청에 맞추어 기관이 승격됨에 따라 새로운 산림행정의 메카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산림행정의 특성을 감안할 때 금번 기관 승격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한편, 기관 승격을 계기로 부여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최일선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고, 제2의 개청이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 구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기관 승격과 더불어 새로 부임한 강신원 소장은 경북안동 출신으로 그 동안 산림청 본청에서 산림보호과, 산림자원과, 국유림경영과, 산림정책과, 목재소득과, 산불방지과 등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 구현이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