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는 ‘반드시’ 추적해 ‘검거’한다
부여경찰서, 1년여 추적 끝에 절도범 검거
2012-08-09 21c부여신문
2011년부터 도내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범인은 7월 25일 새벽에 부여군 은산면 소재 별신당 앞에서 하수관덮개 9개를 훔쳐 화물차를 싣고 도주했다가 방범용 CCTV 통과차량 3만여대를 분석하고 목격자에 대한 광범위한 탐문조사 등 1년여에 걸친 끈질긴 추적수사를 벌여 온 부여경찰서 형사팀에 의해 검거됐다.
박경규 형사팀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하수관 덮개와 같은 철제고물을 훔쳐가는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해줄 것과 수상한 사람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