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학생과 함께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부여군농협 농협재단 장학생 농촌 희망의 집고치기 행사 유치
2012-08-16 21c부여신문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김영만)은 농협 인재육성 장학생 중 선발된 봉사단과 한국해비타트의 협력 하에 추진된 ‘농촌 희망의 집고치기 행사’가 규암농협(조합장 이용범) 소재 은산면 거전리 산촌체험마을 인근 초등학교에서 지난 6일부터 5일간에 걸쳐 부여와 서천 지역에서 선정된 8농가에 대해 목조건축물 만들기 위한 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농협재단이 2008년부터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한 1,300여명의 농촌 출신 인재들 중 50여명의 우수한 농업인자녀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봉사단원들은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의 참여를 통해 농업·농촌 활성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농촌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는 목조이동식주택건축을 위한 트러스 작업과 고추 수확 일손돕기도 함께 진행돼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농촌사랑 운동과 더불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