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옥산면민회 제23차 정기총회 신임 김필배 옥산면민회장 선출
임원 임명장 수여 및 2012년도 예산안 심의
2012-08-23 21c부여신문
이날 총회에는 김동호 이임회장, 조장호 전 한라대 총장, 김관호 옥산면장, 조중갑 홍산농협 조합장, 신임 김필배 옥산면민회장 및 향우, 옥산면 총화협의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재경 옥산면민회 사무국장으로부터 경과보고에 이어 회장단 및 사무국 인사, 임명패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2011년도 결산의건, 2012년도 예산안은 상정된 안건 원안대로 만장일치 승인됐다.
재경 옥산면민회 김동호 이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우리의 고향은 바로 ‘옥산’”이라고 인사하면서 “지난 4년간 대과없이 회장임기를 이어오도록 지도해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향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김필배 옥산면민회장은 “전임 김동호 회장님의 뒤를 이어 앞으로 재경 옥산면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우들께서 더욱 화합으로 함께 동참해 최고의 면민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관호 옥산면장은 “지난 4년의 면민회장 임기동안 김동호 회장님께서는 고향에 토지를 희사하셨고, 해마다 수차례씩 마을회관 등에 수백만원을 기탁하시는 등 많은 활동을 하신데 감사를 드리고 신임 김필배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가 끝나고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이 이어져 향우들과 고향에서 올라온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