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에 만전

부여국유림관리소, 특별점검 및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2012-08-23     21c부여신문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 사진)는 여름철 더위와 장마 등으로 산림사업장 내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7일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여름철 산림사업장 특별점검 및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림목의 성장을 방해하는 풀, 덩굴 등을 제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영림단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보호장구 착용 여부, 비상약품 비치 및 응급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인 서찬석 부장의 다양한 산림안전사고 사례를 든 안전교육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서찬석 부장은 “산림사업 현장은 다른 산업 현장보다 안전사고 확률이 높은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개인보호장비 착용 뿐만 아니라 예취기날 접촉 예방장치 등의 장비 안전장치 구비가 의무화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안전 불감증을 없애기 위한 수시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강신원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고없이 산림을 가꾸는 일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산림작업 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작업시간 조정, 작업 중 충분한 휴식,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을 위한 사전예방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