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소나무림으로 탈바꿈하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금강변 소나무림 재해저감사업 실시

2012-08-30     21c부여신문
산림청에서는 1970년대 우리 산림의 50% 이상을 차지했던 소나무림이 이상고온 등 기후 및 서식환경 변화, 활엽수와 생존경쟁 약세로 현재 23%까지 감소됨에 따라 ‘재해저감사업’ 실시 후 건강한 소나무림을 육성함으로서 산림병해충 방제비용 절감, 직경생장 증대를 통한 우량목재 생산,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예방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여국유림관리소(강신원 소장, 사진)은 금강변인 부여군 양화면 시음리에 위치한 소나무림(34ha)에 솎아베기를 실시하여 햇빛과 수분(양분)을 원활히 공급하는 ‘재해저감사업’을 실시(6월 22일~8월 20일)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명품 숲을 제공하며 금강변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숲 관리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