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공연
KRA와 함께 감성 프로젝트 연주 진행
2012-08-30 21c부여신문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공연에서는 클래식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층을 겨냥하여 해설과 자막이 함께 지원되며,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편집하여 그 내용에 맞는 아리아 등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다.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솔리우스는 유럽에서 국립음악원과 아카데미를 마친 연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 봄에 결성되어 문화에 소외된 지역민들을 찾아가며 연주하고 클래식 음악이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연팀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문화사업으로 부모와 함께 즐기는 ‘청소년 정서음악회’, ‘부여 군민과 함께 하는 감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고 즐기는 매개체 속으로 클래식을 자연스레 접목하여 흥미는 배가 되고 교양과 감성을 높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희망자는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 ☎ 1644-9289)에서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