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원로회 '독도 지키기’ 위한 일본 규탄 성명 발표
‘독도는 우리땅’ 분명한 일본의 진솔한 반성 촉구
2012-09-13 21c부여신문
부여원로회(회장 안홍진)는 지난 4일 황토정에서 열린 9월 월례회에서 ‘독도 지키기’ 일본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일본의 중국과의 마찰을 빚고 있으면서도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는 등의 우호적이며 저자세를 취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감정적, 노골적 자세를 강력하게 취하고 있다”라면서 “한국의 대통령이 자국의 영토인 ‘독도’를 방문한 사실을 갖고 국제적으로 시비를 걸으며 고의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사실에 분노를 참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이어 “백제의 수도 부여는 바로 일본의 뿌리가 아니던가?”라고 말하면서 “국가 차원의 경색된 한일 관계를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기에 민간 교류 단절이 능사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다만, 일본의 진솔한 반성이라는 전제 조건이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