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실시
부여경찰서-부여군자율방범대, 강력범죄 공동 대처방안 강구
2012-09-20 강현미 기자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묻지마 범죄와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 등 강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감이 커져감에 따라 자율방범대와 강력범죄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취약지 합동순찰, 합동 목검문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야간자율학습 학생수송, 실종아동 발생시 합동수색 등 협력방범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 부여군청에서 성왕동상 로터리까지(약1km) 가두행진으로 주변 인근 주민 및 상인들을 상대로 ‘묻지마’ 범죄 등 전단지를 배포, 강력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배병철 서장은 “태풍 피해로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최근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며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