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대통령기관표창 수상
금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 큰 공로, 이용우 군수 지역발전위원 위촉으로 국책사업 연계 성과
2011-11-18 21c부여신문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의 4대강살리기 사업의 성공과 이용우 군수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국책사업 연계 성과에 힘입어 지난 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 사진)은 정부 역점시책인 4대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식을 발휘한 가운데 지난 2009년 7월 27일에는 ‘금강살리기 생태하천 조성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정부와 지자체,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또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던 금강변 하천부지 내 1500여 경작농가를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과 홍보를 통해 지장물 및 토지 등의 보상업무를 원활히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으로 금강살리기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강살리기 사업과 연계된 각종 국가단위 행사를 군이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주관하는 가운데 ‘사비의 희망의 숲 나무심기(4월 7일)’, ‘강가의 가을축제’(9월 30일~10월 9일), ‘금강 새물결맞이 백제보 축제 한마당(10월 6일)’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들의 젖줄인 백마강이 이번 금강살리기 사업의 완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의 축이 될 수 있는 수상관광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