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 없다

2012-09-26     강현미 기자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2012년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약품 구입 및 진료공백을 사전에 예방하기 부여군의사회 및 치과의사회, 약사회와 같이 비상진료계획을 마련했다.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부여병원은 응급실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중 24시간 응급환자 및 외래환자 진료가 가능하며, 오는 29일은 치과를 포함한 16개 병·의원 및 26개 약국이 당번으로 지정되었고 특히, 추석 당일에도10개 병·의원 및 4개 약국이 정상 운영되어 진료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연휴 동안 외래환자에 대해서 정상진료를 실시하며 불의의 사고로 대량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응급의료구호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인이 비상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내달 3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중 운영되는 당번 의료기관은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 041-830-2485)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부여군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의 경우 119 구급대에 연락하면 가까운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며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치 방법도 함께 안내 받을 수 있다며 필요시 적절히 활용토록 보건소 관계자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