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녹색성장전략사업 ‘질 높인다’
2012 충남녹색성장포럼 부여서 개최
2012-10-11 충지협 이종순 기자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서교일 도 녹색성장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이기훈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유선균 중부대 교수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자립 부문’을 발표했다.
또 ▲김선태 대전대 교수가 ‘에너지 자립과 녹색기술의 경쟁력 강화 부문’을 ▲장용철 충남대 교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문화 조성’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시·군 녹색성장전략사업의 정책화 측면과 경제적 측면, 환경적 측면, 사회적 측면에 대한 목적 부합도, 비용대비 효과, 생태적 건전성, 주민참여 정도 등의 분석결과를 제시한 후 정책적 제언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용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획 초기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혁이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시·군별 녹색성장 3대 전략 적용사례 연구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추진전략 구축과 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추진의 질적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강현석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관이 ‘새로운 국가변화 시나리오’를 주제로, 김택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녹색성장과 그린스타트의 연관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