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농협, 자매결연 일손돕기 지원 전개
2012-10-11 강현미 기자
이날 일손돕기는 남면농협과 구리농협이 2005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큰 농가를 찾아 내가족 일처럼 일손돕기 활동을 벌여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종현 남면조합장은 “올해는 태풍로 인해 밤을 비롯한 하우스 등의 피해가 컸는데 이렇게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와 일손을 덜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남면에는 2~3곳의 자매결연 농협이 찾아와 일손돕기가 이루어 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농협은 구리농협을 비롯해 5곳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농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밤 재배 150여농가는 물론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자매결연 농협에서는 밤을 비롯한 취나물, 인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직거래가 이뤄져 도농 간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