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전달하는 한가위 배달맨!
부여우체국,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 전해
2012-10-11 강현미 기자
어느 때보다 더욱 힘들고 외로울 명절을 맞아 자식의 보살핌 없이 마을회관에 세들어 살고 계신 어르신을 추천한 이영상(49) 집배원은 “평상시 우편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을 뵐 때면 마음이 많이 안타까웠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작지만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순곤 우체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심과 혜택이 부족한 변두리 지역의 분들에게 직원과 함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부여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