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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 다시 한 번 되새기다”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 다시 한 번 되새기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3.05.0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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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공원에서 독립운동 애국지사 33주년 추모행사 개최
김영위 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장이 추모연설문을 낭독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부여군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3일 부여읍 동남리 남영공원에 있는 애국지사 추모비에서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회장 김영위) 주관으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유족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추모제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지금의 발전된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다”며 “선열들의 값진 희생전신이 되새겨 세계 속에 당당한 자유롭고 번영된 나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영공원 내 위치한 독립운동애국지사 추모비는 지난 1983년에 건립해 독립애국지사 58인이 봉안되어 있는 곳으로 매년 이곳에서는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어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지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평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교육 학습의 장 및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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