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천갑병 (재)나누리장학 문화재단이사장
[신년사]천갑병 (재)나누리장학 문화재단이사장
  • 천갑병
  • 승인 2012.01.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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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부여!

. 21c부여신문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향우여러분의 건강과 소원성취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法古創新’ 사자성어를 새기면서 출발합니다. 새로운 것을 혁신적으로 추구하겠지만 선배님들의 지나온 발자취를 거울삼아 지혜를 모으는데 성심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말씀 죄송합니다만 칠십 평생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향수에 젖어 고향에 관한 것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삶을 살다보니 재경부여군민회 수석부회장, 부여중고재경동문회 회장, 심지어 출생지역의 재경면민회 회장을 25년간 봉사했고, 모교 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으로 군내에서는 최초로 거행한 바 있습니다.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직을 6년간 봉사하는 중에 처음으로 개최된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출생지역의 명예면장과 재단법인나누리장학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기여하면서 보람과 기쁨으로 행복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행복의 조건은 즐거움, 보람, 기여를 통하여 가능할 것입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창대한 미래를 계획하면서 십시일반으로 시작된 장학회의 특수함을 인정 많으신 분들이 동참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람은 존재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빛나는 삶을 사는데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는 이웃을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빛나는 삶입니다.

신년 새해에도 고향 부여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학수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