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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양송이”
[기획]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양송이”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2.0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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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송이 : 정민호 농가(송이송이양송이 농장)
21세기 부여신문에서는 전국 제1의 농업군을 자랑하면서 ‘굿뜨래’ 브랜드이자 명품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굿뜨래 8미’를 중심으로 품목별 최고의 농가, 시범 농가, 작목반 등을 찾아 기획으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ㅁ 21c부여신문

부여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양송이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부여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다. 석성면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의 양송이 재배사가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1년 365일 연중 수확으로 고소득 농산물로 부여를 대표하는 ‘굿뜨래 8미’ 중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55.3ha의 면적에서 238억원의 생산액을 올리며 부여군 효자 농산물로 으뜸을 달리고 있다.

이중에서도 정민호 농가는 2013년도 ‘웰빙버섯 친환경 안정생산 시범사업 추진’에 선정되어 도비 6백만원, 군비 8백만원, 자부담 6백만9천원, 총사업비 2천만9천원으로 양송이 재배사에 ‘무창환기시설’로 양송이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명품 양송이 생산을 하고 있다.‘새아, 설강’의 품종으로 9동(1,080㎡)에서 동당 4회(1기작 3개월) 접종하여 연중 수확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송이송이양송이 농장’의 정민호 대표는 올해 42살의 젊은 농업인으로 부여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인재로 각광 받으며 다양한 양송이 상품개발을 위해 밤낮없이 연구·노력하는 일꾼이다. 소비자의 시대·요구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양송이의 특징인 활성이온칼슘을 이용한 칼슘강화 양송이를 개발했고, 양송이 피지를 이용한 건조상품도 개발하였다.

또한, 고객중심의 양송이농장 블로그 운영과 SNS 활용 마케팅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함으써 안정된 판로개척을 이끌어가고 있다. 여기에 최근들어 양송이 폐 재배사를 활용한 버섯 어린이 체험장을 조성 준비 중이어서 부여의 또다른 테마를 갖는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ㅁ 21c부여신문

‘송이송이양송이 농장’의 정민호 대표는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지도로 부여군의 양송이 명성을 지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구·노력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농부로서 전국 최대의 양송이 재배지로서의 명예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젊은 농부의 꿈이 부여군 명품 양송이의 생산으로 ‘굿뜨래 8미’를 대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양송이를 생산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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