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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망을 연주하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망을 연주하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3.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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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오는 27일 이희아 피아니스트 공연
ㄴ 21c부여신문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새학기를 맞이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으로‘이희아, 희망을 연주하다’를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오는 26일(수) 오후 7시 무대에 오르는 문화가 있는 날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를 만날 수 있다.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이희아 피아니스트는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인으로 피아노 선생님들은 재능이 없다며 포기하라고 했지만,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꾸준히 연습하면서 마침내 세계에서 유일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가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애를 극복한 희망 이야기와 함께 ‘강아지 왈츠’,‘캐논 변주곡’등 이희아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장애인들에게는 용기를, 비장애인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인 ‘이희아, 희망을 연주하다’의 관람 희망자는 문화장터(☎1644-9289)에서 인터넷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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